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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가라앉지 않는 대진침대 '죽음의 암살자' 라돈 검출...기준치 초과 유치원 강원도 1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다니던 유치원을 그만두게 할수 도 없고 난감하네요." 유치원에서 라돈 농도가 기준 권고치를 초과했다는 소식에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유명침대 업체인 대진침대에서 폐암을 일으키는 라돈이 검출돼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국의 200여곳이 넘는 유치원에서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2017년 전국 국공립단설·병설유치원별 라돈 측정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이 된 4700여개 유치원 중 권고 기준치인 148Bq/㎥(베크렐)을 초과한 유치원은 총 225개로 확인됐다. 전국에서 라돈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유치원이 가장 많은 .. 더보기
대진침대, 라돈 검출 제품 리콜 시작…"감당하기 어려운 위기" ▲ 대진침대 공식사과문. 사진=대진침대 공식홈페이지▲ 대진침대 공식사과문. 사진=대진침대 공식홈페이지▲ 대진침대 공식사과문. 사진=대진침대 공식홈페이지 대진침대가 발암물질 ‘라돈’ 검출 제품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대진침대는 7일 홈페이지에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소비자 심려를 덜기 위해 문제가 된 매트리스를 신속하게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홈페이지 첫 화면을 사과문 형태의 리콜 공지로 전환했다. 리콜 접수는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업체는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소비자의 연락을 받고 검사를 실시해 ‘칠보석 음이온’ 소재를 전량 폐기했다”며 “사용된 매트리스 소재는 칠보석이 아닌 희토류였고 여기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돈은 강한 방사선을 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