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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폼페이오 장관…“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를 완화하지 않을 것” 북한 방문에 나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은 8일(현지시간)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의제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북한 방문길에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번 방북목적과 관련, "오늘 두 정상간 성공적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를 확정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다시 만날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 우리는 최고위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다. 우리는 북한 정부를 대표해 이야기를 하고, 우리에게 확실한 답을 줄 수 있는 누구든 만날 준비가 돼있다"고만 답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이전에 나아갔던 길로 나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 더보기
美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5월 22일 개최” 한미 정상회담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열린다. 미국 백악관은 4일(이하 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맞을 것"이라며 "두 정상은 이번 세 번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또 "한미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상황에 대해 긴밀히 조율하고, 다가오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정상회담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열린다. 미국 백악관은 4일(이하 현지.. 더보기
문 대통령, 판문점으로 출발…시민들 응원에 "고맙습니다"(상보) 시민들 "힘내세요", "성공하십시오" 응원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8시6분 청와대를 출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나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 내려 3분 정도 머물며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감색 양복에 푸른 넥타이 차림의 문 대통령은 환한 미소와 함께 두 손을 모아 "힘내세요", "성공하십시오"를 외치는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 수행원들을 태운 차량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를 지나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내 유일 코스닥 상장사에서 운영하는 로또.. 더보기
여야, 남북 정상회담에 서로 다른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한반도에 평화의 봄 오는 것 그리 못마땅한가" 자유한국당 "정상회담 본질 흐리는 남북화해쇼보단 비핵화 집중 촉구" 민주평화당 "6.15공동선언, 10.4선언 역사 잇는 큰 성과 내주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등 여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한반도에 평화무드가 안착되고 있는 것을 우리 국민을 포함해 전 세계가 적극 환영하고 있는데, 오직 자유한국당만이 쌍심지를 켜고 시대에 역행하는 지방선거용 색깔론 공세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할 노릇"이라고 힐난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유한국당은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