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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중일 '판문점선언 지지' 공감대…북미정상회담 탄력받나 공동언론문 발표하는 문 대통령(도쿄=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카초노마'에서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언론문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문 대통령. 2018.5.9 scoop@yna.co.kr 서울·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박경준 기자 = 한중일 정상이 남북정상회담 성과인 판문점선언의 취지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3국 간 일치된 입장이 북한 비핵화 합의의 성패를 가를 북미정상회담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미국이 '이란 핵협정 탈퇴'라는 카드로 북한에 '영구적 핵폐기'를 우회적으로 압박해 북미정상회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3국 정상의 이러한 입장은 일단 북미정상회담에 긍.. 더보기
軍, 30개월 복무 상병 만기전역자…병장 특별진급 추진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부가 베트남전 참전용사를 포함해 군에서 30개월 이상 의무복무를 했으나 당시 병장 공석 부족 등 제도적 이유로 병장이 아닌 상병으로 만기전역한 사람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나섰다. 국방부는 9일 30개월 이상 의무복무자 병장 특별진급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중 입법예고를 목표로 정부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병사의 진급은 간부처럼 공석이 있을 때 이뤄졌다. 이 때문에 진급대상자에 비해 병장 공석이 부족해 30개월 이상을 복무하고도 병장 진급을 하지 못하고 상병으로 만기전역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그동안 현행 군인사법에 따른 현역군인의 진급이나 병역법에 따른 예비역·보충역 등의 진급은 있으나, 만 40세가 넘은 퇴역군인의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