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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폼페이오 장관…“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를 완화하지 않을 것” 북한 방문에 나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은 8일(현지시간)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의제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북한 방문길에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번 방북목적과 관련, "오늘 두 정상간 성공적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를 확정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다시 만날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 우리는 최고위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다. 우리는 북한 정부를 대표해 이야기를 하고, 우리에게 확실한 답을 줄 수 있는 누구든 만날 준비가 돼있다"고만 답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이전에 나아갔던 길로 나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 더보기
여야, 남북 정상회담에 서로 다른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한반도에 평화의 봄 오는 것 그리 못마땅한가" 자유한국당 "정상회담 본질 흐리는 남북화해쇼보단 비핵화 집중 촉구" 민주평화당 "6.15공동선언, 10.4선언 역사 잇는 큰 성과 내주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등 여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한반도에 평화무드가 안착되고 있는 것을 우리 국민을 포함해 전 세계가 적극 환영하고 있는데, 오직 자유한국당만이 쌍심지를 켜고 시대에 역행하는 지방선거용 색깔론 공세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할 노릇"이라고 힐난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유한국당은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는 것.. 더보기